‘서울형 사회적기업 출범 실천 다짐대회’ 열려
오세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민 행복의 첫 출발은 결국 일자리라는 생각에서 그동안 가장 역점을 둔 것이 일자리 창출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과 중소기업 자금 지원 향상 등을 다양하게 펼친 결과 취임 전에 비해 작년까지 일자리가 2.5배 늘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 시장은 “3년간 1000개의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해 앞으로 2만 8000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육성은 2010년 서울시가 추진하는 신고용정책의 핵심 사업으로서 이번에 1차 지정한 110개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총 1000개의 사회적 기업을 발굴, 총 2만 8000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저고용시대에 고용과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돌파구를 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lhn21@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