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선거에 김영대 이백만 천호선 김충환 등 출사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는 ‘국민참여당’이 오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창당식을 가진다.
“민주정부 10년의 발자취를 이어받겠다”고 선언한 국민참여당은 복지국가 실현, 균형발전 추진, 시민주권시대, 평화 통일을 위한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진행되는 최고위원 선거에는 김영대 전 의원, 노순기 국민참여당 부산시당 창당준비위원장,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 이백만 전 청와대 홍보수석, 오옥만 제주도의원, 김충환 전 청와대 비서관 등이 출마했다.
국민참여당은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친필을 로고로 삼았고, 자신을 희생해 세상에 밝힌 빛을 비춘 민주인사와 촛불행렬을 상징화한 심볼은 위선균 당원이 제안한 심볼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