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여행을 떠나라! 에코 시티로
새로운 여행을 떠나라! 에코 시티로
  • 최지현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9.11.20 13:05
  • 수정 2009-11-20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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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정 ·환경친화·지속가능발전 기반 마련을

 

포럼 발제자와·토론자들. (왼쪽부터)박혜란 이사장, 조전혁 국회의원, 오숙영 오즈리서치 대표, 조은희 정책관, 김태현 원장.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dosage for cialis sexual dysfunction diabetes cialis prescription dosagecialis manufacturer coupon cialis free coupon cialis online coupon
포럼 발제자와·토론자들. (왼쪽부터)박혜란 이사장, 조전혁 국회의원, 오숙영 오즈리서치 대표, 조은희 정책관, 김태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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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웅 / 여성신문 사진기자 (asrai@womennews.co.kr)
민선4기 서울시 여성정책의 대표 브랜드 ‘여행(女幸)’ 프로젝트가 3년간의 여정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를 향해 숨고르기를 하는 행사가 열렸다. ㈔21세기미디어네트워크와 여성신문이 주관한 ‘더 나은 여행을 위하여’ 심포지엄이 바로 그것이다.

우선, 지난 3년간의 여행에 대한 평가는 ‘일단 대성공’이라는 것이다. 조은희 서울시 여성정책관은 지난 10월 세계 35개국 40개 도시 대표가 모인 메트로폴리스 여성네트워크 포럼에서 서울시 여행 프로젝트가 세계 여성친화도시 모범 사례로 채택되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엔에 초청을 받았다고 보고하며, 앞으로 ‘여행 프로젝트’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알려 나가는 게 과제라고 말했다. 국내에선 서울시를 벤치마킹 해 ‘여성친화 도시’ 관련 조례 제정이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여행’의 부족한 점을 인식한 서울시가 스스로 업그레이드 노력을 시도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서울시는 소외된 여성들의 요구를 꼼꼼히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로 1000여 명의 포커스 집단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조사는 ‘여행 메트릭스’로 불리는 새로운 거버넌스의 방법론. 이는 “여성 관련 변인들을 교차하여 도시 여성의 다양한 생활경험을 발굴하는 체계”라고 하며, ‘여성다양성체계’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조사기관인 오즈리서치 오숙영 대표는 “여성의 다양한 정책 욕구 조사는 서울시정의 다양한 부서에서 정책 입안의 자료로 활용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가와 수요 조사를 마친 서울시의 여성정책 여행(女幸)은 어디를 향해 또 다른 여행을 떠날 것인가?

김태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은 여행의 다음 행선지는 “에코 시티”라고 답한다. 에코 시티의 조건은 크게 4가지. 바로 경제적 안정·가족생활 만족·신체적 건강 등 미시적인 삶의 욕구가 충족될 것, 여성이 참여하는 환경친화 도시일 것, 남녀 모두에게 지속가능하고 편리한 도시일 것, 다양한 구성원의 소통과 자긍심을 키워주는 도시일 것 등이다. 김태현 원장은 에코시티를 향한 단계별, 집단별, 영역별 정책추진 체계까지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토론에 나선 박혜란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이사장은 “대중교통 애호가로서 서울시의 공기가 좋아진 점에 매우 만족한다”고 칭찬을 하면서도 “전시행정보다는 체감행정에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남성 대표 토론자”라는 소개에 “나는 남성 대표가 아니라 이미 51%가 여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조전혁 국회의원(한나라당)은 “여성친화 도시를 구축하는 데 입법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박기도.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여행 프로젝트가 시민 거버넌스의 좋은 사례라는 치하와 함께 “정부의 여성정책이 서울시만큼만 해도 좋겠다”고 말하고, “맞춤형 정책에 초점을 맞춘 지속가능한 정책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화영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안전한 서울’ 만들기와 관련해 이주 여성들의 가정폭력 피해와 10대 청소녀의 성매매 및 성폭력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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