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여성, 일광욕 습관화해야
폐경기 여성, 일광욕 습관화해야
  • 조승미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9.11.06 10:08
  • 수정 2009-11-06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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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대한폐경학회에서 제정한 ‘폐경의 달’이다. 최근엔 ‘폐경’ 대신 ‘완경’이라는 용어를 써서 여성의 삶에 있어 성숙과 지혜를 나타내자는 의견이 크게 대두될 만큼 폐경이 여성에게 가지는 의미는 각별하다. 이와 함께 폐경으로 인한 여성 몸의 변화도 크다.

폐경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적어져 골다공증도 생기기 쉽다. 골다공증 때문에 등이 굽고 키가 줄어드는 일도 있다. 여성은 남성보다 뼈도 작고 뼈의 양도 적다. 40세 이전에 폐경이 되었거나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경우 등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폐경기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건강하기 위해서는 좋은 영양과 규칙적인 운동이 가장 중요한 것처럼 폐경 여성에게도 마찬가지다. 폐경 전기의 여성과 후기의 여성은 각기 하루에 1000mgs, 1500mgs의 칼슘을 필요로 한다. 우유, 요거트, 치즈, 굴, 정어리, 뼈가 있는 연어, 시금치, 브로콜리 등에 칼슘이 풍부하다.

골다공증의 경우 칼슘뿐만 아니라 비타민D 섭취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비타민D는 칼슘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흡수되는 것을 돕기 때문이다.

비타민D는 인체에서 만들어지므로 햇볕을 쬐면 몸에서 합성된다. 따라서 하루에 20~30분씩 일광욕을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참치, 연어, 고등어 등의 푸르고 기름진 생선과 달걀, 우유, 버터, 마가린 등의 유제품 및 표고버섯, 밤 등에 비타민D가 풍부하다. 시판 중인 칼슘제에는 비타민D가 첨가되어 있다. 단, 너무 많은 비타민D를 섭취할 경우에는 신장결석과 변비, 복통의 부작용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음식도 하루에 한 번 이상 먹어야 한다. 두부, 된장 등의 콩 식품과 해바라기씨, 과일, 녹황색 채소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무기질로 혈중 에스트로겐을 증가시키는 붕소가 포함된 식품인 자두, 딸기, 양배추, 사과, 샐러리, 무화과 등도 좋다.

우유 같은 음식을 먹은 후 15분 정도 햇볕에 노출되어 있는 것도 좋다. 또 힘차게 걷기 등 운동도 뼈를 강하게 만드는 동시에 심장과 근육도 튼튼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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