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하위권 순위 더 추락…격차도 더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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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 10월 27일 발표한 ‘2009 글로벌 성(性)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성평등 순위는 전체 134개국 가운데 115위로 나타났다. 세계 134개국을 대상으로 경제참여 기회, 교육성취, 정치적 힘, 건강 등 4개 부문에 걸쳐 관련 항목들을 수치화해 순위를 매긴 결과다.

한국은 처음 조사가 시작된 2006년 92위를 기록한 이래 2007년 97위, 2008년 108위에 이어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며 최하위권이던 순위가 바닥권으로 추락했다.

일본과 중국은 물론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한국보다 앞섰다. 쿠웨이트와 요르단도 우리보다 앞섰다. 한국보다 하위에 있는 나라는 이란,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예멘 등 이슬람권 국가들뿐이다. 순위만 떨어진 것이 아니라 격차도 커지고 있다.

2007년 0.6409이던 성 격차지수(Gender Gap Index)가 2008년 0.6154, 2009년 0.6146으로 나타나 갈수록 격차가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한국이 이렇게 최하위권에 머무른 데는 의회·고위공무원·경영진 진출(114위), 경제참여·기회(113위), 정치권한(104위) 장관직 여성비(124위) 등 정치·경제 부문에서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건강한 기대수명 항목에서는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지만 유사 직업 임금 평등(109위), 초등교육 등록 비율(120위), 출산성비(116위) 부문 역시 바닥권에 머물렀다.

한국과 달리 성평등 순위가 높은 나라들은 1위인 아이슬란드를 비롯해 핀란드(2위), 노르웨이(3위), 스웨덴(4위) 등 북유럽 국가들로, 일과 가정생활 양립이 가능해 사회진출이 수월한 국가들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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