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차문화의 대중화 명품화 세계화 기원"
우리 야생의 전통 녹차와 말차, 황차 등 다양한 발효차를 비롯해 전국 200여 종의 차를 다식과 함께 시음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멋진 가을 행사”라는 호응을 받았다.
이번 대회 총 책임을 맡은 명원문화재단 김의정 이사장은 “우리 차문화가 대중화 명품화 세계화가 되길 기원”하면서 명원 다종가송을 낭독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 학교 다도반 학생 20여 명이 우리의 행다법으로 능숙히 예를 다해 차를 대접하는 정겨운 풍경이 연출됐다. 한국문화를 알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매주 명원다례를 배운다는 미국인 학생 포우는 “오늘 이렇게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어 행운”이라고 전했다.
최지현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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