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 가지 사업영역 중 첫째는 ‘소통하는 교육’을 기조로 한 어학원 사업이다. 소통하는 교육분야는 유아 프로그램부터 성인 비즈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인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일단 SDA교육에 들어오면 유아부터 성인까지 외국어 교육을 책임지겠다는 의미다. 둘째는 ‘찾아가는 교육’. 이는 주로 콘텐츠 사업으로, 공간과 시간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비하여 고객들을 맞이하고 고객들을 찾아가는 콘셉트다.
마지막으로 ‘체험하는 교육’이다. 이는 연수사업으로 영어마을과 해외 연수센터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현재 운영 중인 양평 영어마을이나 필리핀, 미국 등지의 연수센터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영어 몰입 교육, 인성교육이 어우러진 집중 체험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개명한 SDA교육 모토는 ‘Embrace the World!’(세계를 품는다). 즉, 외국어 교육을 통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한편, 선교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기념식 내내 단상을 장식했던 ‘외국어 교육 40년·책임 교육 40년·글로벌 리더 교육 40년’이란 모토가 비전 선포와 함께 새롭게 다가왔다.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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