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여기자의 솔직한 생존분투기
전직 여기자의 솔직한 생존분투기
  • 채혜원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9.09.18 13:23
  • 수정 2009-09-18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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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서른을 맞이하는 저자 이여영은 ‘헤럴드미디어’와 ‘중앙일보’에서 즐겁게 기자생활을 하면서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 전문기자라는 독자적 영역을 개척했다. 하지만 지난해 촛불집회를 둘러싼 소속 언론사의 보도방향에 공개항의를 하면서 결국 회사를 떠나게 됐다. 이후 프리랜서 기자로 각종 매체에 글을 쓰며 방송에서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책 ‘규칙도 두려움도 없이’는 그의 자전적 에세이와도 같다. 대학졸업 후 취직을 준비하면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만 200여 장을 썼고 취직 후에는 회식의 정치학 등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 권력의 생리를 지독하게 깨달아갔다. 그 과정에서 진짜 적은 주변이 아니라 위에 있다는 것을, 무엇을 상상하든 조직은 그 이상의 충격을 준다는 사실도 알아간다.

회사를 떠난 지 꼭 1년, 이여영 기자는 뉴스의 취사선택과 취재, 기술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꾼 기자로 남기 위해 오늘도 고민하고 싸우고, 또 쓰고 있다.



규칙도 두려움도 없이 (이여영/ 에디션더블유/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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