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1천 명 초청, 10개국 바이어 참가 성황
대구시와 지식경제부 공동 주최로 해마다 열리는 DEC는 ‘임베디드 산업’에 대한 새로운 주제를 발표하는 행사다(임베디드란 시스템을 동작시키는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에 내장된 특수한 기능만을 가진 컴퓨터 시스템).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특히 ‘생활 속 그린 임베디드’라는 주제로 전문가 1000여 명을 초청해 차세대 임베디드 트렌드 및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열린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미국의 다국적기업인 스프린트를 비롯해 10개국 30여 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기업과 활발한 마케팅 상담을 가져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DEC를 주관한 박광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원장은 “의료산업, 자동차 부품, 로봇산업, 모바일 등 지역 주력 산업과 임베디드 산업과의 융합을 유도해 임베디드 융합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열린 ‘임베디드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세영정보통신(대표 이세영)이, 우수상은 에스엠에스(대표 박영삼), 아이디정보시스템(대표 박기열), 한울네오텍(대표 김상국)이 차지했다.
오은정 / 여성신문 대구통신원ejhy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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