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여성경제포럼(대표 이계경·전 국회의원)이 16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달개비(옛 세실)에서 개최된다.

각계 전문가 30여 명을 초청해 ‘전문가 집담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여성의 경제활동을 독려하고, 기업문화가 바뀌어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일·가족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경영’이란 주제로 열린다. 또 노동부, 보건복지가족부, 여성부의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기준을 통합·정리하고 평가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여성경제포럼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개발에 중점을 두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 발족됐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