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은 헌혈 후 지급된 헌혈증서는 즉석에서 기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아진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이나 백혈병·소아암·혈액암 협회에 전달키로 했다. 한편, 서초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실시해 헌혈자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서 110장을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학생에게 전달한 바 있다. 박상영 서초구 총무과장은 “꺼져가는 생명들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헌혈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지현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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