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재충전 위해 터 닦고 있어요
여성신문사와 업무협약 체결…여성친화 대중사업 모색
정동진 기차여행·고기잡이·뗏목체험 등 일반 프로그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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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웅 / 여성신문 사진기자 (asrai@womennews.co.kr)
쪽빛 동해와 향기로운 솔숲, 허난설헌 생가 등 여성문화 유적을 자랑하는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자리한 한국여성수련원. 지난 6월 개원한 여성수련원은 여성의 능력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각종 교육과 연수를 진행할 수 있는 국내 첫 여성 전문 수련시설로 관심을 모았다.

그 후 석 달, 여성수련원은 성별영향평가교육, 성인지 향상 교육 등 성인지 정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무원만 522명이 다녀갔으며, 5회에 걸친 여성리더십을 위한 위탁 교육을 실시하고, 53회에 걸쳐 시설을 대관했다. 개원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빼어난 자연경관과 여성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높은 공간이라는 입 소문을 타고 있는 것이다.

예상보다 빠르게 안착에 성공하고 있는 여성수련원을 이끌고 있는 최정남 원장을 만나보았다.

최 원장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등에 이어 4일 여성신문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사업 및 수련원 홍보를 위한 업무로 분주한 가운데 여성수련원의 특장점을 살린 풍성한 하반기 프로그램 계획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기존의 성인지 정책 및 여성 리더십 교육뿐 아니라 더 많은 대중이 참여할 수 있고 더 여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많이 구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반응이 좋았던 ‘엄마가 쉰다’는 콘셉트의 가족 프로그램과 함께 이를 정동진 기차여행과 연계를 한다든지, 트레킹 코스와 연계된 프로그램,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기잡이 체험, 뗏목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에 더해 “다문화 가정, 여성과 청소년 국제교류를 위한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수련원이 여성의 힘 기르기(empowerment)를 위한 중심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강원도에서 태어난 최정남 원장은 1969년 지방 5급 행정공채를 통해 삼척군 원덕면 재무계에 발령 받은 이래  40여 년간 공직에 몸담아왔다. 1980년 동해시 가정복지계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성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2001년 강원도여성회관 관장, 2005년 강원도여성정책개발센터 소장, 2008년 한국여성수련원개원준비단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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