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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성정책개발센터(소장 김미영)는 지난 8일 오후 ‘정책분석·평가지원기관’ 개소식을 열었다. 여성부 지정 ‘정책분석·평가지원기관’은 정책의 분석·평가에 대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성별영향평가 관련 연구, 관련 자료실 및 상담실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외부 전문가 위원들의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있는데, 전국 지자체 중 강원도가 최초로 선정되었다.

개소식은 강기창 강원도 행정부지사, 황철 강원도 교육사회위원장, 강원도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강원도 여성발전위원회, 센터 자문위원, 성별영향평가 튜터교수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 김미영 소장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지정 받은 만큼 성별영향평가 업무수행에 있어 타 시·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강원도가 여성정책의 모범 도로서 성인지적 관점의 정책을 구현하는 데 있어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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