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원식에는 김진선 강원도지사 내외, 한승수 국무총리 부인 홍소자 여사, 변도윤 여성부 장관, 최재규 강원도의회 의장 내외, 한장수 강원도교육감, 이연숙 전 정무장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영상 축하메시지를 통해 “여성수련원은 우리나라 여성의 교육 공간으로 양성평등과 여성리더십을 배우고 익히는 장소로 활용될 것”이라며 “여성의 사회참여가 높아지는 시대에 선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도윤 여성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신사임당과 허난설헌 등 훌륭한 여성을 배출한 강릉에 여성수련원이 개원한 것은 값진 일이며, 우리나라의 여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희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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