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메뉴로 입소문
여름철 복냉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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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 라이브 카페 거리로 대표되던 미사리가 최근 신흥 맛집 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과당경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라이브 카페가 폐업하며 대형 맛집이 속속 입점하기 시작한 것. 5년 전 들어선 ‘東萊복집’은 흔치 않은 복어 요리로 나들이객 사이에 입소문 난 곳이다.

東萊복집 대표 메뉴는 복어지리다. 활복, 생복(참복), 밀복, 복국(음복) 등 다양한 복어로 만드는 지리는 조미료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 복어 자체의 개운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 특히 수족관에서 바로 잡아 조리하는 활복 지리(2만8000원)는 육질의 탱탱함과 시원한 국물 맛의 조화가 뛰어나 인기가 좋다. 복 지리 외에 다양한 복어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복정식 메뉴(3만5000원/5만원)가 적당하다. 복 지리나 매운탕을 선택하면 매운 양념을 더한 복불고기에 복초밥, 복튀김, 죽까지 풀코스로 맛볼 수 있다.

지리, 정식 등 메인 메뉴에 제공되던 복 껍질 무침은 그 인기에 힘입어 독립메뉴(1만원)로도 판매 중이다. 곁들임 메뉴로 내는 복 껍질은 음복, 밀복 등 여러 가지를 섞어서 내지만, 독립 메뉴에는 참복 껍질만 사용한다. 참복 껍질은 시간이 지나도 물컹해지지 않고, 탱탱하면서도 쫄깃한 맛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 씹을수록 담백한 맛이 우러나와 맑은 지리 메뉴와 궁합이 맞는다.

여름철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복냉면(6000원)도 먹어볼 만하다. 일반 고기 육수에 복어 머리를 넣어 우려낸 육수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돋보인다. 복어가 찬 고기육수 특유의 느끼함을 잡아줘 복어살은 물론 토마토, 키위 등 과일 고명과도 잘 어우러진다는 평.

오는 7월까지 매장을 방문하면 특별 메뉴인 황복을 맛볼 수 있다. 4월에서 7월 사이에 임진강 하구에서 잡는 황복은 바다로 나갔다가 산란을 위해 다시 강을 거슬러 오므로 일반 복어보다 육질의 단단함이 뛰어나다. 회의 경우 1㎏에 20만원으로 가격대가 높지만 복어 마니아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는 귀띔이다.

東萊복집은 8월까지 복정식, 황복지리 등 일부 메뉴를 5000원씩 할인해 판매한다.

■영업시간 : 24시간

■1인당 평균 객단가 : 2만8000원

■위치 : 올림픽대로를 타고 양평 방면으로 직진. 미사리 조정경기장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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