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새콤달콤한 청춘 소설이자 아련하고 따뜻한 회상 소설. 절친했던 친구들이 20년 만에 만나 추억과 인생에 대한 감정을 되돌아본다. 젊은 시절 쌓은 우정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성장을 깨닫게 하는 책.
쇼지 유키아/ 김난주 옮김/계명사/ 9900원
‘나’ 내가 잊고 있던 단 한 사람
창작동화의 큰 산맥 정채봉 작가의 선집. 숨 가쁘게 앞만 보며 살아가야 하는 우리네 사회에서 자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느끼게 한다. 무미건조한 세상에 또 다른 흥미를 제공하게 될 어른들을 위한 동화.
정채봉/ 코리아하우스/ 9500원
산이 좋아 산에 사네
도시라는 치열한 전쟁터를 벗어나 제2의 인생을 산에서 재설계한 산사람들의 이야기. 소설가 이외수, 간디학교 설립자 김광화, 환경운동가 정상명 등 산이 좋아 산에서 살고 있는 28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박원식/ 창해/ 1만8000원
모든 것을 살아 있게 하라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인류인 호주 눙가바라 원주민을 통해 듣는 삶의 지혜. 눙가바라 원주민이 말하는 땅, 인간, 동물이 함께 조화롭게 사는 법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의 사회로 진보할 수 있는 독특한 모델을 볼 수 있다.
칼 에릭 스베이비·텍스 스쿠소프/이한중 옮김/ 웅진지식하우스/1만3000원
오늘이 내 삶의 클라이맥스다
국내 미용인 중 최초로 ‘보그’지 선정 ‘올해의 세계 20대 헤어드레서’로 뽑힌 그레이스 리의 삶을 담은 자전 에세이. 독특한 이력을 가진 그가 말하는 치열한 삶의 드라마다.
그레이스 리(이경자)/ 김영사/ 1만원
정백현 / 여성신문 기자
jjeom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