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행 프로젝트’ 더 커진다
서울시 ‘여행 프로젝트’ 더 커진다
  • 권지희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9.05.15 11:10
  • 수정 2009-05-15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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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업 30개 발표…지하철 보행 개선 ‘최우수’
여성건강증진타운 건립, 여행 워터파크 등 추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행 프로젝트’ 최우수상에 선정된 ‘지하철 여성 보행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 시상을 하고 있다.   cialis manufacturer coupon cialis free coupon cialis online coupon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행 프로젝트’ 최우수상에 선정된 ‘지하철 여성 보행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 시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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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웅 / 여성신문 사진기자 asrai@womennews.co.kr
서울시가 올해 신규 추진하는 여행 프로젝트 30개 사업 가운데 ‘지하철 여성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11일 서울시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여행 프로젝트 신규 사업 발표회 ‘여성행복 키움마당’을 개최하고, 30개 신규 사업 중 우수사업 4개를 발표·시상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도시철도공사와 서울메트로는 ▲물 빠짐을 위해 설치한 배수로 트렌치 홀에 여성 하이힐이 자주 빠진다는 민원에 따라 석판을 덧대 사고를 방지했고(지하철 5~8호선 6000곳), ▲외부 출입구 계단에 미끄럼 방지를 위해 논슬립을 설치했으며(37개역) ▲치마를 입은 여성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사당역 노출계단 옆에 시선차단용 가림막을 설치했다. 

심사를 맡은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은 “작은 듯 보이지만 지하철 이용 인구를 감안할 때 여성의 보행편의와 안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모든 지하철 역사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자궁경부암·유방암 무료검진, 여성암 무료 예방접종은 물론 여성 의사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원스톱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여성건강증진타운’ 건립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올해 건립 타당성을 따져보는 연구용역을 실시한 후 이르면 2011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음식물 쓰레기 악취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존 정화조 시설을 이용한 오물처리시설을 개발하고, 2010년까지 20개 하천을 ‘여행 워터 파크’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천 생태계 복원은 물론, 그늘쉼터 확대, 여행 화장실로 전환, 임시탁아소·수유실·유모차보관대 설치, 물놀이장 설치, 야간 이용을 위한 보안등 조도 향상, CCTV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산부 안심 먹거리 프로젝트,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패션기술교육, 여행 자동차 정비교실 등도 신규로 추진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행 프로젝트는 국내 인지도가 60%를 넘었을 뿐 아니라,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만큼 서울시가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태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연주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 김순옥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회장, 배영곤 변호사, 가수 양희은씨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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