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노인전문요양원은 지난해 4월부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황운성)의 직무교육 현장실습 기관으로 연계되어 사회복지과정 및 사회복지직 공무원보조과정의 현장실습을 실시해왔다.
이를 통해 중증의 다양한 노인성 질환을 가진 100여 명과 사회복무요원과의 관계 형성을 위한 일대일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본적인 케어 기술 습득 및 실습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발마사지, 산책, 종이접기·아이클레이 등의 프로그램은 일대일로 진행, 어르신에 대한 편견 및 부정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발전되어 자연스러운 조손관계가 형성될 수 있었다.
장복란 원장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의 현장실습에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사회 공공의 이익을 위해 보람된 복무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복지마인드 및 개인의 기본소양을 강화하고, 나아가 어르신들에 대한 효경 의식을 고취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주경희 / 여성신문 안산통신원 emida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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