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지난 14일 학교 주변의 취약한 먹거리 관리 및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 급식 제공을 위해 학부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총 147명으로 3월 중 관내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부모 또는 현재 활동 중인 소비자 위생 감시원 중에서 선정됐다. 이들의 주요 임무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범위 안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분식점, 제과점, 슈퍼마켓, 문구점, 편의점, 자판기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취급하고 있는 판매업소의 식품위생에 관한 지도·계몽, 고열량 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확인, 유통 중인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지원, 그밖에 어린이 식품안전 관련 활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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