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사장 김강수)이 지난 3월 25일 여성부와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 협약식’을 가진 데 이어, 26일 전북 익산시(시장 이한수)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개최했다. 변도윤 여성부 장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여성들이 보다 많은 일자리를 얻게 되고, 남녀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현대중공업, SK텔레콤에 이어 네 번째로 여성친화 기업 협약을 체결한 STX조선은 2009년 말까지 총 220여 명의 여성 인력을 신규 고용하고, 오는 5월 완공 예정인 복지관에 여직원 전용 휴게소와 수유실 등 여성복지 편의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배산택지지구와 KTX역 인근을 ‘여성폭력 제로지역’ ‘여성 보행 장애물 제로지역’으로 개발하고, 여성친화 도시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 공무원 대상 여성친화 교육, 정책과정에 여성참여비율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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