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속에서도 여성 활동가 지원하는 기업들
경제위기 속에서도 여성 활동가 지원하는 기업들
  • 채혜원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9.03.27 12:47
  • 수정 2009-03-27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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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우림건설,금호생명…"사회적 책임 실천=경쟁력 강화"
활동가들의 지속가능한 터전 마련해주는 원동력으로 자리매김

 

유한킴벌리는 여성활동가들이 재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NPO리더십 심화과정’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17일 열린 ‘이화 유한킴벌리 NPO리더십 심화과정’ 개강식 모습.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유한킴벌리는 여성활동가들이 재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NPO리더십 심화과정’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17일 열린 ‘이화 유한킴벌리 NPO리더십 심화과정’ 개강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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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속에서도 이뤄지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이중 사회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지원은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지만,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는 여성단체 활동가들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드문 실정이다.

지원 대상에서도 여성단체 활동가들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기 십상이다. 하지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곧 가장 큰 경쟁력이 된다”는 일념으로 여성 활동가들을 꾸준히 지원하는 기업들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기업으로 유한킴벌리가 손꼽힌다. 1988년부터 여고생들을 위한 자연환경체험학교를 매년 열고 있으며, 여성활동가들이 재교육을 위해 지속가능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NPO 리더십 심화과정’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3년째 여성공익단체 활동가를 위한 모금전략워크숍을 후원하고 있다. 이 워크숍은 여성 공익 활동가를 위한 유일한 ‘체계적 모금 학습 프로그램’으로, 여성공익단체들이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모금 전략과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외에도 활동가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짧은 여행, 긴 호흡’ 등 여성 활동가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금호생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여성의전화연합 교육사업 지원을 약속하고 후원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광주를 시작으로 총 17개 지역에서 전산교육, 리더십, 비전 찾기, 인간관계 향상 등 다양한 여성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 여성 리더십 개발을 위한 ‘금호생명 장학금’도 지급했다.

중견 건설업체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여성들에게 7년째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례도 있다.

우림건설은 지난 2003년 ‘1기 우림필유 여성 장학생’을 배출한 이래 올해로 7년째 이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 장학금의 재원은 임직원들이 지난 2000년부터 ‘급여 1% 나눔운동’을 통해 마련한 기금 중 일부다.

특히 올해는 구조조정과 자산매각 등을 겪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직원들의 모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았다.

유철준 사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급여를 적립해 마련한 기금은 그 목적과 정신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는 게 임직원들의 생각”이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여성재단 이해리 대리는 “재교육, 자기계발이 중시되는 사회에서 여성 활동가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은 큰 의의가 있다”며 “여성 활동가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전체가 지속가능할 수 있기 위한 터전 마련이 이뤄질 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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