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도사’도 해결 못 하는 무릎 통증
‘무릎팍 도사’도 해결 못 하는 무릎 통증
  • 이정구 / 온피탈 기자 bupdori@onpital.com
  • 승인 2009.03.06 11:35
  • 수정 2009-03-06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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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에 무리 주는 자세 피하고 스트레칭으로 유연성 길러야

 

인기 연예 프로그램인 ‘무릎팍 도사’를 시청하다 보면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하나 있다.

바로 고민 해결사인 무릎팍 도사의 자세로 인한 무릎 통증에 대한 걱정이 그것이다.

방송을 보는 시간은 30분이 채 되지 않지만 실제 방송 촬영을 할 때에는 3시간이 넘을 정도로 장시간 촬영을 진행하게 되는데, 양반다리를 한 채 그 오랜 시간을 버텨내야 하는 무릎팍 도사의 무릎이 온전할리가 만무하다. 실제로 프로그램 관계자들 중 무릎팍 도사는 물론, 실제로 녹화가 끝난 후 다리 저림을 호소하는 출연진이 많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좌식생활을 해온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에는 O다리의 변형이 많은데 이로 인해 무릎관절 안쪽의 연골이 바깥쪽에 비해 빨리 닳게 된다. 양반다리를 하고 앉거나 쪼그리고 앉아 빨래나 청소를 하고, 매번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는 생활 습관들은 무릎 관절에 상당한 부담을 주게 되어 연골이나 인대의 손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사소한 생활 습관이 얼마나 무릎 건강을 위협하는지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관절염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생활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관절에 무리를 주는 자세는 피하고, 바닥에 무릎을 굽혀 앉기보다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기대어 앉는 것이 좋다. 또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는 것을 피하고 자세를 수시로 바꾸어 주며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을 기르고 힘을 키워주는 것이 생활 속에서 건강한 관절을 지켜 나가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관절 치료 전문 튼튼마디한의원 박선경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은 오랜 시간 관절에 손상이 서서히 누적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젊을 때부터 관절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관절의 주성분인 교원질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멸치와 같은 통째로 먹는 생선, 도가니탕, 닭발 등을 들 수 있다. 이와 함께 꾸준한 운동을 통해 관절 주변 조직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음식으로 섭취하기 힘든 교원질 성분을 한방 관절 영양제의 형태로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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