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역사가 한눈에 보인다
수원의 역사가 한눈에 보인다
  • 홍지수 / 여성신문 수원지사장 hys62625@hanmail.net
  • 승인 2008.10.10 14:51
  • 수정 2008-10-10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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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수원의 역사를 재조명하게 될 향토박물관인 수원역사박물관, 한국서예박물관, 사운 이종학 사료관의 개관식이 있었다.

박물관은 사업비 24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지하 1층의 구조에 연면적 6723㎡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개관식에는 김용서 수원시장, 홍기헌 시의회의장, 박종희 국회의원 및 경기도·수원시 의회의원과 함께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유산 ‘화성’이 있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임에도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이 없어 매우 안타까웠다”며 “소중한 유물을 기증해주신 기증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110만 수원 시민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박물관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시 작품으로는 역사박물관에는 수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수원의 도시 변천사와 민속 자료를 전시하고, 서둔동 여기산에서 출토된 유물 150여 점과 수원갈비의 효시가 된 ‘화춘옥’ 등 60년대 수원의 모습을 모형으로 제작해 전시했다. 서예박물관에는 정조어첩, 영조어필, 박명원 신도비 탁본첩, 중향군현도 등 서예·서화류를 전시하고 이종학 선생 사료관에는 일제침략 관련 자료와 금강산, 독도 관련 사진과 엽서를 전시해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한편, 박물관 개관 기념 기획전으로 ‘근대수원 100년전’과 현대서예작가 1000여 명의 작품을 기증받아 야외 전시하는 ‘현대서예작가 초대 서예 깃발전’을 마련해 놓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수원의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박물관이 건립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학습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며, 또한 내년 3월 개관하는 수원화성 박물관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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