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트렌이 5일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 샤트렌 매장에서 SBS 인기 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의 주인공인 오현경씨의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등학생부터 중장년층 여성들까지 2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프렌치 감성캐주얼로 감각 있는 3040층을 공략하고 있는 샤트렌은 이 드라마의 제작지원 및 의상 협찬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브랜드 및 상품 프로모션으로 이어지는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LG생활건강이 사춘기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10대 청소년 전용 화장품 ‘나나스′비(nanas′ B)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주니어 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한다. 10대 청소년 300여 명을 제품 콘셉트, 품평, 디자인, 광고 등의 패널로 직접 참여시켜 주니어가 가장 선호하는 화장품을 개발했다고. ‘천사의 눈물’이라는 천연식물과 허브 등이 주요 성분으로, 피지 억제, 피부 정화, 트러블 방지 효과가 뛰어나다. 여고에 제품, 장학금, 다양한 교내행사 지원 등 10대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신제품의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으로, 우선 서울 은평구 선일여고와 자매결연을 했다.
하나투어가 다양한 고객 욕구에 맞춰 전문화된 여행상품 ‘여행의 달인’이라는 테마여행 시리즈를 선보였다. 지역관광만으로 구성된 기존 여행 일정에 인솔, 가격, 음식, 놀이, 역사, 쇼핑 총 6가지 테마를 접목, 고객에게 새로운 여행 일정을 소개한다.
홍원기 하나투어 이비즈패키지팀 팀장은 “특정 테마에 관심은 있지만 막상 어떻게 여행을 떠나야 할지 모르는 고객들로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같은 관심 분야를 가진 사람들과 여행을 함께할 수 있어 나 홀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지방 첫 투자자문사로 주목받고 있는 퓨코셋투자자문이 5일 부산 양정동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이 회사는 이달부터 고객의 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자문업무와 고객이 일임한 재산을 유가증권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일임업무를 동시에 수행한다. 또 부산지역의 특성을 살려 고액의 개인고객과 연기금은 물론, 향후 6개월간 소액의 개인고객에게도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관, 기업, 일반 단체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임업과 동시에 PEF 및 사모M&A 부분도 특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