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10월21일부터 사흘간
미아 패로·파티마 부토 등 대거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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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여성 리더들이 1년 만에 다시 ‘세계여성포럼(World Women’s Forum)’ 참가를 위해 서울에 모인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세계여성포럼은 한국이 제안해 전 세계에서 처음 열린 ‘여성 지성 올림픽’으로,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 W호텔에서 ‘변화의 주역, 여성-다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건설’을 주제로 개최된다.

문화방송(MBC) 엄기영 대표이사 사장이 집행위원장을 맡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특히 한나라당 박순자 나경원 이혜훈 김금래 배은희 이은재 이정선 조윤선, 통합민주당 이미경 신낙균 추미애 박영선, 친박연대 송영선 김을동, 민주노동당 곽정숙 등 18대 여성 국회의원들이 조직위원으로 합류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포럼 연사들이 한층 다양해졌다는 것이다.

‘여성 리더십과 성공의 재조명’을 주제로 열렸던 지난해 포럼은 게일 에반스 전 CNN 부사장, 양란 ‘양광 미디어투자그룹’ 회장, 사사키 가오리 ‘e우먼’ 대표 등 여성 기업인 층이 두터웠다면,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나누는 올해는 문화계 인사들이 주류를 이룬다.

유니세프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미아 패로를 비롯해 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의 조카로 시인이자 작가인 파티마 부토, 고 로버트 케네디 미국 상원의원의 딸로 독립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로리 케네디, 25세에 두 번째 소설로 스페인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플라네타상’을 수상한 작가 에스피도 프레이레, 재미교포 소설가로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이민진 등이다.

이 외에도 ‘오래된 미래’의 저자이자 생태학자인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아시아의 오프라 윈프리’로 불리는 미국 ‘메이리쇼’의 진행자 메이 리, 2005년 월스트리트저널이 발표한 ‘주목할 만한 여성 50인’에 선정됐고 현재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여성들을 지원하는 웹사이트 ‘보리밭’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 경제평론가 가츠마 가즈요, 전 세계에 ‘에코맘’ 열풍을 일으킨 킴벌리 핑크슨 에코맘협회 회장 등도 대거 방한한다. 

구리발 씽 자이야 세계지적재산권기구 중소기업국장, 대니얼 앨트먼 미국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칼럼니스트, 국제문제전문가이자 미국 월간지 ‘아틀랜틱 먼슬리’ 에디터인 로버트 카플란, 전문직 여성의 능력개발을 위한 교수법을 개발해 주목받은 울리히 크로피우니그 오스트리아 비엔나의대 의료심리학 교수, 에미상 수상자로 음식·와인 전문가인 테드 앨런 등 다양한 분야의 남성 연사 참여가 대폭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올해 포럼은 ▲인도주의 활동과 여성의 역할(인도주의) ▲정치지도자로서의 여성의 자질(정치) ▲한계에 도전하는 여성(모험) ▲문학에 비친 여성상(문학) ▲여성과 ICT/MT: 지속가능한 e-미래 건설(IT) ▲의미 있는 노후를 위한 제언(노후) ▲여성과 미디어(미디어) ▲세계를 움직이는 NGO의 열정과 에너지(NGO) ▲아랍세계의 변화와 여성 리더십(중동) 등을 주제로 총회와 분과세션, 특별강연으로 구성됐다.

차세대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젊은 여성 아티스트들의 수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본 여성’을 주제로 열리는 세션도 주목할 만하다.

세계여성포럼 참가는 8월 중순부터 공식 홈페이지(www.womanforum.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 참가비는 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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