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의 우주비행에서 여성과학자 미래 봤다
이소연의 우주비행에서 여성과학자 미래 봤다
  • 김은경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8.06.20 10:19
  • 수정 2008-06-20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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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21세기 여성리더스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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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지영·사진 , 이하 여과총)가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개최한 ‘제9회 21세기 여성리더스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인 이소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씨와 여성과학인들이 한 자리에서 미래 우주시대 그들의 역할과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소연씨는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의 선발에서 귀환까지’란 주제로  2006년 9월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우주인 선발과정부터 이후 우주인훈련, 러시아 가가린센터에서의 적응훈련, 우주비행과 귀환 등 우주인으로서 경험한 전반의 과정을 설명하는 강연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미래사회 한국 여성과학자들이 국내 우주과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선발을 총괄한 최기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인개발단장은 “이소연 박사의 우주비행 과정을 지켜보면서 미래 여성과학자의 역할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여성과학인들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그는 “현대사회는 시대적 변화로 완력보다는 지식, 단순 지식보다는 감성과 섬세함이 가미된 지식이 요구된다”며 “또한 국제적 감각과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한 친화력이 필요한 시대로서 이소연 박사가 보여준 모습들은 여성과학계에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여과총 회장도 “이소연 박사는 여성과학계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용기와 도전의식을 잘 보여줬다”며 “여대생 등 미래의 과학계를 이끌어갈 젊은 여성과학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21세기 여성리더스포럼’은 여과총이 주최하는 행사로 여성과학계를 비롯한 사회각계에서 활약하는 명사들을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초청해 강연과 토론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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