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7일 고성 이씨 탑동 종택(안동시 법흥동)에서 열린 ‘안동나드리, 樂 멋뵈기, 맛뵈기’ 음악회가 그것. 전통한옥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고택문화재소유자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과 전주시립국악단원, 전주판소리합창단원이 주축이 되어 대금독주 ‘청성곡’을 비롯해 박종서류 아쟁산조, 해금독주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외에 ‘베사메 무초’ ‘오버 더 레인보’ ‘사모곡’ 등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안동은 최근 고택 체험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으로 연간 4만여명이 이곳을 찾고 있다.
권은주 경북지사장 ejsk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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