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과 함께하는 차와 더불어 삶” 전시회

 

명원문화재단 경기북부 다도예절문화원(원장 이복형)은 지난 3월19일부터 25일까지 동두천시 소재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봄 향기와 함께하는 차와 더불어 삶’이라는 주제로 우리 전통차문화 관련 기획전시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통다례 재현과 문화체험 및 문화교류행사 등을 통해 국내외에 우리나라 차의 예식, 차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전시내용은 다기(茶器) 및 다(茶) 도구, 생활다례(잎차, 밀차) 소개, 다도 관련 서적이며 전시 기간 동안 쉽게 접할 수 없는 야생녹차, 소요산 단풍차 등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시회 첫날에는 전통다례 시연, 국악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복형 원장은 “차문화는 최고의 정성으로 예를 표하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이며, 이번 전시회를 기회로 삼아 전통차문화의 체험 및 관람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삶의 여유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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