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막 위의 스타가 ‘세계여성 역할모델’로
은막 위의 스타가 ‘세계여성 역할모델’로
  • 권지희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7.12.21 11:46
  • 수정 2007-12-21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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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헵번 신드롬’ 일으키며 여성미의 기준 바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제3세계 구호활동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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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공포와 굶주림의 경험  

오드리 헵번은 1929년 5월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아일랜드계 영국인 은행가인 아버지와 남작가문 출신의 네덜란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0세 때 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부모가 이혼했다. 오드리는 어머니를 따라 네덜란드의 아른헴에서 자랐다. 당시 네덜란드는 나치독일의 점령 하에 있었는데, 오드리는 전쟁의 공포와 심각한 굶주림으로 인해 빈혈과 호흡곤란을 앓았다. 너무 배고픈 나머지 튤립 뿌리를 닦아내 허기진 배를 채우곤 했다.

오드리가 평생 하고 싶었던 역할이 ‘안네 프랑크’였던 것은 이같은 어린 시절의 경험 때문이다.

전쟁이 끝난 후 19세의 오드리는 어머니와 함께 영국 런던으로 거처를 옮기고 발레리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발레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담당 선생에게 소질이 없다는 냉정한 충고를 받고 그만둔다. 170㎝의 큰 키는 발레리나로서 적합하지 않았다.

‘로마의 휴일’로 일약 스타덤

오드리는 1950년 마리오 덴비 감독의 눈에 띄어 영화 ‘낙원의 웃음’에 단역으로 출연, 영화계에 데뷔한다. 이후 ‘젊은 아내의 이야기’, ‘첫사랑’ 등 6개의 작품에 계속 단역으로 출연했으나 주목을 끌지는 못했다.

프랑스에 체류하던 1951년 영화 ‘라벤더 힐 몹’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여성작가 콜레트의 눈에 띄어 뮤지컬 ‘지지(Gigi)’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게 된다. 공연은 성공적이었고, 이 작품을 본 윌리엄 와일러 감독은 오드리를 영화 ‘로마의 휴일’(1953)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한다.

순수하고 발랄한 앤 공주 역을 연기해 단번에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이 영화로 제7회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제26회 미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제11회 골든글러브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제19회 뉴욕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영화에서는 승승장구했지만, 결혼생활은 그리 행복하지 못했다.

오드리는 1954년 자신보다 12살 많은 영화배우 멜 페러와 결혼했다. 둘은 1956년 영화 ‘전쟁과 평화’에도 함께 출연했다. 결혼 6년 만에 아들 숀을 낳았다. 하지만 남편의 외도로 힘든 결혼생활을 보내다가 1966년 영화계 은퇴를 선언하고, 1968년 이혼했다. 1년 후 자신의 팬이었던 이탈리아인 의사 안드레아 도티와 재혼해 1970년 둘째아들 루카를 얻었다. 그러나 역시 남편의 외도로 80년 이혼했다. 세번째 연인 로버트 월더스와는 결혼하지 않고 평생 친구처럼 서로 의지하며 살았다.

‘오드리 헵번 평화상’ 제정돼

오드리는 대스타로 편안히 여생을 보내는 대신, 남은 평생을 기아에 허덕이는 세계 오지의 어린이들 구호에 앞장섰다. 어린 시절 겪은 전쟁의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

88년 3월부터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했다. 에티오피아, 수단, 방글라데시, 소말리아 등을 방문하며 난민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92년 9월 대장암 진단을 받고 체중이 35㎏까지 줄어드는 힘겨운 투병생활 중에도 기아와 질병에 허덕이던 소말리아를 방문해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드리는 93년 1월20일 스위스 제네바의 톨로체나즈 마을 자택에서 63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99년에는 미국 정부가 ‘대통령 자유 훈장’(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수여했고, 2004년 2월 유엔과 민간단체 ‘세계 평화를 위한 비전’은 ‘오드리 헵번 평화상’을 제정해 매년 인류애와 세계 평화를 위해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고 있다.

오드리의 아들인 숀 헵번 페러는 94년 비영리단체인 ‘오드리 헵번 어린이재단’을 세웠다. 이 단체는 오드리 헵번 관련 초상권을 관리하고 있으며, 연 20억원에 달하는 수익금의 대부분을 어린이 구호활동에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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