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에 '평화의 빛'
이번 전시는 '빛'의 영문철자인 L(생활), I(정체성), G(환경), H(인간), T(기술) 등 다섯 분야로 나뉘어 열린다. 특히 '생활 분야'에는 미래에 만날 디지털 컨버전스, 유비쿼터스 환경 등 최첨단 정보기술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환경 분야'는 문명 속의 재활용제품과 이동식 주거공간 등 녹색철학이 담긴 구상이 눈길을 끈다.
개막 전야제가 열린 지난 4일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박광태 광주시장, 독일의 조형 디자이너 잉고 마우러 등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디자인 평화선언'과 상징조형물인 '평화의 빛' 점등식을 가졌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료는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강정임 광주지사장 ywca2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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