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배희숙)가 9월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9주년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허운나 한국정보통신대학교 총장, 유창무 무역협회 부회장, 안윤정 여성경제인협회장, 한미영 여성발명협회장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희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 벤처인들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성장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여성 벤처인들의 노력은 물론, 외부 기관 및 인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식후행사로 경영혁신과 신기술 개발 등에서 모범을 보인 우수 여성벤처기업인과 여성기업 지원 유공자들에게 상을 주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한 장혜경 ㈜바리오 대표이사와 김미경 이오에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총 25명의 벤처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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