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첫 제안… 정보화 정책수립·정보격차 해소 촉진
유비쿼터스 방문등 다양한 체험으로 기술 습득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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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IT 리더 양성을 위한 '2007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여성 IT 교육훈련'이 지난달 27일 시작돼 오는 7일까지 숙명여대에서 실시된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APEC 여성 IT 교육훈련은 정보화 정책 수립과 정보 격차 해소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여성 IT 리더를 양성함으로써 여성의 디지털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간 칠레, 중국, 인도네시아 등 17개국 98명이 이 교육훈련을 받았다. 올해는 중국을 비롯한 12개 회원국에서 여성정책 담당공무원 및 IT 관련 전문가 22명이 참가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시대 여성의 리더십 ▲양성평등 및 정보화 교육모델 수립 워크숍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 IT협회 대구지부, 정보통신부 유비쿼터스 방문 등 다양한 형태의 현장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의 최신 정보기술을 습득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성가족부 강선혜 국제협력팀장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APEC 회원국의 여성지위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IT 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필리핀 여성 벨트란(사진)은 지난 5년간 필리핀 정부에서 일하면서 디지털 콘텐츠 프로젝트의 총 책임을 맡고 있다.

그는 "필리핀에서 디지털 콘텐츠는 여성들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는 중이며, 개인적으로 디지털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에서 이같은 점에 우선권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필리핀 여성들의 교육수준과 사회활동에 대해 "여성들의 발전을 돕는 조직이 존재하고, 각 직장이 그와 관련된 내규(법)를 가지고 있지만 현실과 처지를 보면 아직 개선할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규교육을 받은 비율로 보면 남성들이 94%인 반면, 여성들은 95.5%에 달한다"면서 "고졸 이상의 교육을 받은 사람도 여성이 55%를 차지하고, 정부가 인정하는 전문시험 합격자의 65%도 여성"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이같은 높은 수치에 비해 질적 수준은 기대에 못미친다"며 "인권위원회, 통상산업부, 국가경제개발위원회 등이 다양한 프로젝트와 캠페인을 통해 여성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벨트란은 "이를 통해 아직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양성평등도 거론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필리핀 여성들의 정치참여에 대해선 "여성정치인의 수가 많아지고 투표하는 비율도 늘고 있지만 공공정책 등을 결정하는 고위직으로의 진출은 여전히 적다"면서 "그나마 대통령(아로요)이 여성인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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