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추천상품 눈여겨봐야

승승장구하던 주식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뉴욕 증시의 약세와 금리인상 조짐 등으로 인해 코스피지수는 지난 6월27일 종가 기준 1733.10포인트까지 밀렸다. 전날보다 16.45포인트나 하락한 것으로 4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치솟는 장세에 들어갈 틈을 기다리던 투자자들은 드디어 조정기가 온 것인지, 투자 여부와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장엔 시황을 예측하기 어려우나 장기적으로는 추가상승을 점치고 있어 직접투자보다는 간접투자 방식인 펀드투자를 적극 권하고 있다. 특히 개미들에게는 현 시점에선 ‘공격적’이기보다는 ‘안정적인’ 투자태도가 적합하다는 것이다.

국내 증권사들이 운용하고 있는 500여개 펀드들 가운데 실적면에서 권유할 만한 상품들을 소개한다. 

상반기 펀드 투자자들 ‘함박웃음’

올 상반기 펀드 투자자들은 대부분 목돈을 손에 쥐었다. 손해를 본 사람이 없다는 말이 퍼질 정도다. 펀드평가회사인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연초 이후 국내외 펀드 500여개를 조사한 결과, 올 들어 손실을 본 펀드는 단 하나도 없었다. 연초에 어느 펀드든지 돈을 넣었다면 물어볼 것도 없이 수익이 났다는 얘기다.

펀드투자 ‘분산’만이 살길이다

직접투자와 마찬가지로 펀드투자 또한 왕도는 없다. 하지만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대부분 “어떤 업종이 오를 것인지 고민하지 말고 마음 편하게 처음부터 여러 개의 펀드에 분산투자를 하라”고 권했다. 장세를 살펴보다 유력한 펀드가 눈에 띌 경우 적립금액의 비중을 조정하는 투자 지혜가 요구된다. 특히 해외펀드의 경우 요즘 부상하는 중국, 인도, 베트남 등지에 편중 투자하기보다는 유럽 등지를 함께 고려해 분산해서 투자하는 것이 지혜로운 투자방식이다.

아울러 펀드에 돈을 넣는 타이밍도 한꺼번에 승부를 볼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장이 빠질 때를 노렸다가 분산해서 집어넣을 것을 강조했다. 불확실한 장세에서 펀드투자 또한 최대한 위험성을 줄이고 가자는 것이다.

현대증권 오성진 포트폴리오팀 부장은 “펀드 초기 투자는 타이밍이 무척 중요하다”며 “증시가 조정기에 들어선 만큼 들어갈 시점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 부장은 “무조건 분산투자를 하기보다 운용능력이 뛰어난 회사의 펀드들을 잘 선택해야 한다”며 “운용능력이 뛰어난 펀드를 선택할 경우 그만큼 리스크가 줄어든다”고 말했다.

증권사 추천종목 뭐가 있을까

초보 투자자들은 막상 펀드투자를 하려 해도 국내 펀드를 할지, 해외 펀드를 할지, 또 어느 펀드에 가입하는 게 좋을지 고민에 빠지기 십상이다. 펀드 종류가 워낙 많은 데다 투자대상과 지역 등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최근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등에서 잇따라 내놓은 추천펀드가 큰 도움이 된다. 추천펀드의 경우 국내에서는 생경하지만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돼 있다는 게 증권사의 설명이다.

특히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5월부터 국내 주식시장, 이머징마켓, 선진증시, 섹터형 시장 등 5개 유형에 걸쳐 모두 7개의 추천펀드를 선정해 공개했다. 대우증권도 우량상품을 추천하는 의미에서 ‘메가트렌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탄으로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에 투자하는 ‘인프라’ 펀드로 정하고 5개 유망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site cialis trial coupon
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site cialis trial coupon

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