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홀로 여행
 - 전채연씨

“퓨전음식 맛보며 자연 느껴요”

외국인에 개방·호의적…현지선 비행기 이용을

지난 2005년 1년간 호주 유학을 다녀온 전채연(25·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4년)씨는 호주가 여성들이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나라라고 소개했다.

“처음에는 낯선 이국땅에서 여자 혼자 여행을 한다는 것이 좀 걱정스러웠어요. 하지만 호주 곳곳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펼쳐져 있는 데다, 섬나라 특유의 개방성이 가미돼 외국인에게 호의적이잖아요. 그래서 용기를 냈죠. 또, 공부만 하다가 한국에 돌아가는 것도 억울했고요.”

브리즈번에서 단기 어학연수 과정을 밟고 있던 전씨는 그 길로 비행기를 타고 시드니로 향했다. 이 대목에서 그가 주는 고가의 정보 하나. 호주는 기차보다 비행기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경제적이다.

"호주에는 ‘버진블루’라는 유명 항공사가 있는데, 매주 수요일에는 브리즈번에서 시드니로 가는 항공권을 호주달러로 79달러에 살 수 있어요. 24시간이 걸리는 열차(65호주달러)보다 훨씬 편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죠.”

시드니에 도착한 전씨는 예약한 백패커(back-packer)를 찾았다. ‘백패커’는 배낭여행객들을 위한 유스호스텔로, 한 방에 4~6명이 머문다. 가격은 보통 1인당 10달러 안팎으로 저렴하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호주는 우리나라와 달리 남녀 혼숙에 대한 개념이 없어요. 그래서 남성 여행객들과 같은 방을 배정해줘요. 무슨 일이 일어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민감한 여성분들이라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백패커를 예약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전씨는 시드니에 머무르는 동안 오페라 하우스, 하버브리지, 시드니타워, 블루마운틴, 킹스크로스, 타롱가 동물원 등 대표적인 관광지를 두루 방문했다. 하지만 그가 꼽는 시드니 최고의 매력은 ‘도심 속 천혜의 자연’이다.

"시드니는 서울 못지않은 대도시이지만, 하이드파크와 로열보타닉가든(왕립 식물원) 같은 초대형 공원이 있어서 좋았어요. 또 지척에 두고 있는 해변도 예뻤고요. 햇빛이 강하지 않은 이른 아침 책 한권 들고나가 공원 한편에 앉아있었는데 한국으로 돌아오기 싫더라고요."

그는 “현대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도시 시드니의 매력에 푹 빠졌다”면서 “혼자서 하는 해외여행을 꿈꾸는 여성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시드니로 가볼 것”을 권했다.

시드니, 이곳만은 꼭 가보자

 

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 하버브리지

시드니 하버의 북쪽 밀선스 포인트와 시의 남쪽 다위스 포인트를 연결하는 아치형 다리인 ‘하버브리지’는 길이 1149m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길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리 위 철 구조물을 건널 수 있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는 전씨는 엄두도 못냈다고.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
>>> 퀸 빅토리아 빌딩(QVB)

쇼핑을 하고 싶다면 패션숍과 뷰티숍, 카페 등을 고루 갖춰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퀸 빅토리아 빌딩’(Queen Victoria Building)을 추천하고 싶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딴 이 쇼핑몰에서는 매시 정각 인형들의 회전 퍼레이드가 벌어지는 대형 시계를 볼 수 있다.

>>> 태국요리 전문점 ‘치앙마이’

이렇다 할 전통음식이 없는 호주에는 세계 각국의 퓨전요리가 잘 발달해 있다. 시드니는 아니지만 골드코스트 크라운 호텔 앞 ‘치앙마이’라는 태국요리 전문점을 추천하고 싶다. 커리향이 나는 치킨요리가 이 집의 최고 메뉴다.    

 

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dosage for cialis diabetes in males cialis prescription dosage
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
dosage for cialis diabetes in males cialis prescription dosage
모녀가 함께 한 도쿄 여행
 - 노재인씨

“여성전용룸 호텔 Good”

온천과 쇼핑 일석이조…시부야 쓰키치혼텐 스시맛 최고

노재인(27·쇼핑몰 운영자)씨는 엄마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후보지를 물색하다가 일본 도쿄를 선택했다. 대학시절 어학연수 경험이 있어 친숙한 데다가 쇼핑몰은 물론 온천까지 구비돼 있어 두 사람 다 만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노씨는 3박4일의 짧은 여행을 계획하고 6월1일 엄마와 함께 도쿄로 떠났다. 도착하자마자 신주쿠로 가서 도청 앞에 있는 워싱턴 호텔에 체크인을 했다.

그는 “워싱턴 호텔은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여성 전용룸만 있는 층이 있어 여자끼리 여행을 오면 꼭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호텔은 또 카드키를 사용해 내부에서 한번 더 문을 잠글 수 있으며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교통도 편리하다고.

다음날 노씨는 엄마와 신주쿠 인근에 있는 온천으로 향했다.

“원래는 유명한 하코네 온천에 가려고 했지만 도쿄에서 2시간 넘게 걸려 가까운 온천으로 가게 됐지요. 도쿄 내 온천인 ‘오다이바 오오에도온센’은 신주쿠에서 지하철을 타고 20분 정도 가면 나오는데, 한적하고 너무 좋았어요.”

오다이바 온천은 노천온천 로템부로로 유명한 곳. 노씨는 “주변이 나무로 둘러싸여 있고 하늘을 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특히 엄마가 너무 좋아하셔서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다음날은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등을 돌아다니며 쇼핑을 했다. 노씨는 “일본은 아기자기한 구경거리가 많고 쇼핑몰도 많아 쇼핑의 천국”이라며 “우리나라에는 없는 브랜드를 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쇼핑을 위해 일본 여행을 계획한다면 요즘이 적기예요. 엔화 환율이 100엔당 750원까지 떨어진 데다가 6월 말부터 일본 내 백화점들이 최대 50%까지 세일에 들어가거든요.”

하지만 노씨는 “도쿄는 대도시이다보니 비교적 치안이 잘 유지되는 편이지만 술집이 몰려 있는 가부키초 등을 여자끼리 밤 늦도록 돌아다니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노씨는 또 “일본의 여름은 우리나라와 같은 기온이라도 습도가 높고 무더운 편이므로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하철 노선도 굉장히 복잡해서 초행자의 경우 길을 잃을 우려가 있다며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도쿄, 이곳만은 꼭 가보자

>>> 시부야 쓰키치혼텐 회전 스시집

일본에 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시부야의 명소. 식사시간에 가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다. 한 접시에 100엔밖에 안하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맛있는 스시를 먹을 수 있다. 

 

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 전통문화를 볼 수 있는 아사쿠사

아사쿠사는 일본의 전통적 정취가 남아있는 옛 시가지다. 센소지 절이 있으며 ‘카미나리 문’이란 큰 제당도 유명하다. 카미나리 문은 아사쿠사의 명소로 1년 내내 참배객이 끊이지 않는다. 센소지 앞에 펼쳐지는 나카미세 거리에는 일본 종이로 만든 소품 등을 판매하는 점포가 즐비하다.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dosage for cialis sexual dysfunction diabetes cialis prescription dosagecialis manufacturer coupon open cialis online coupon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
dosage for cialis sexual dysfunction diabetes cialis prescription dosage
cialis manufacturer coupon open cialis online coupon
>>> 연인과 함께 가는 오다이바

도쿄에 있는 인공섬으로 놀이시설은 물론 과학관, 박물관 등이 있다. 신바시 역에서 유리카모메 선편 포함 1일 프리패스를 끊으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다이바 카이히코엔 역에서 내려 걸어가면 된다. 서머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가면 볼거리와 놀거리가 더욱 많다.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http://lensbyluca.com/withdrawal/message/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cialis prescription coupon cialis trial coupon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http://lensbyluca.com/withdrawal/message/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
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cialis prescription coupon cialis trial coupon
언니와 함께 베트남 여행
 - 전여진씨

“한류로 한국사람들에게 친절”

기이드북 제작 위해 취재여행…편안하고 저렴

여행 가이드북 제작자인 전여진(35)씨는 지난 1월 14박15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에 다녀왔다. 베트남 여행 가이드북 제작을 위한 취재여행이었다. 그의 여행에는 12년을 가까이 지낸 김은경(40·건축설계사)씨가 함께했다.

호치민에 도착한 두 사람은 먼저 ‘팜응우라오’ 거리로 향했다. 팜응우라오는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배낭여행객들의 집결지로 불린다.

“이곳에 있는 숙소 대부분이 에어컨, TV, 냉장고, 욕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거리도 깨끗한 편이고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비위생적이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호치민. 전씨 일행은 호치민 시내 곳곳은 물론, 호치민 남서쪽에 있는 차이나타운과 메콩강 일대, 휴양지로 유명한 붕따우와 호꼭 해변, 빈쩌우 온천 등을 여행했다. 전씨는 “빈쩌우 온천은 특히 여성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라며 “다양한 종류의 온천탕과 수영장, 방갈로 형태의 숙소 등을 리조트로 꾸며 놓아 현지인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전씨 일행은 ‘세옴’이라는 교통수단을 주로 이용했다.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이 ‘세옴’이에요. 오토바이 택시죠. 10분 정도 타는데 우리 돈으로 600원 정도가 들어요. 간혹 바가지 요금을 부르는 사람들이 있어 주의해야 해요.”

오토바이가 보편화돼 있는 만큼 위험한 일도 많다.

“도로변에 오토바이들이 정말 많아

m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