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서울지회 창립기념 시상식
김효선 여성신문 사장 등 14명 영예

[img1]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3명의 여성CEO가 기업경영의 모범이 된 공로로 지난 13일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회장 류지영)는 이날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문희 한나라당 의원, 안윤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김순옥 한국여성경제인총연합회 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주년 기념식을 갖고 모범 여성기업인에 대한 표창을 했다.

이날 김효선 본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기화(다산회계법인), 이향숙(주얼디자인텍) 대표이사 등 3명이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직접 표창을 받았으며, 모두 14명의 여성기업인이 서울지회를 빛낸 여성기업인에 뽑혔다.

이은아(보보스컴퍼니), 최혜심(가디엘), 한선아(서인조경) 대표이사 등은 서울지방중기청장 표창을 받았다. 박순희(성현일렉트릭), 이분순(성신프린팅), 지승희(신진스테이지) 대표이사에게는 서울지방조달청장 표창이 주어졌다.

또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에는 송민자(성우음향정보통신), 전경화(미디어케이션), 조민경(도솔인테리어) 대표이사 등이 선정됐다. 김영경(태강수산), 박선희(코스트리) 대표이사에게는 서울지회장 표창이, 김문순 조선일보 대표이사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에서 “섬세하고 창조적인 리더십을 갖춘 여성들이 최근 사회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여성인력의 개발과 활용이 향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31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여경협 서울지회는 ▲여성 최고경영자 조찬 및 경영연수, 월례회 개최 ▲여성 중소기업 우수상품전 및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서울여성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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