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정대종, www.lotteimall.com)은 지난달 30일 대한YWCA연합회(회장 박은경)와 함께 ‘2007 국제결혼 이주여성 요리대회-한국음식 콘서트’를 개최했다.

동원요리학원 관악서울대지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에서 온 10여명의 이주여성이 참여했다. 1등을 차지한 우즈베키스탄의 로바르(29)씨는 “신랑이 된장찌개를 좋아하는데 이제 맛있게 끓일 자신감이 생겼다”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롯데홈쇼핑 정대종 사장은 “앞으로 가족간 의사소통 증진 및 이주여성 상호교류를 통해 이주여성들이 타지에서 겪는 소외감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2007년 사회공헌 테마를 ‘행복한 가정’으로 정하고, 대한YWCA연합회와 공동으로 결혼이민자 여성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인 ‘우리는 하나’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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