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이해의 장 마련

구미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소장 박신규)에서는 지난달 26일 경북 구미 동락공원에서 ‘제2회 아시아 음식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제결혼으로 가정을 구성한 다문화가족과 지역민들이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장으로, 한국음식을 포함한 아시아 6개국의 음식이 선보였으며, 나라별 전통의상 체험의 기회도 함께 마련됐다. 센터를 이용하는 중국, 베트남,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출신의 이주여성 40여명이 직접 자국의 음식을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아시아 7개국의 음식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신규 소장은 “지역민들이 다른 나라들의 문화를 접하면서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다문화 가족 및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지역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 협의회가 개최한 ‘통일염원 길거리 농구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다문화 사회에 대한 체험의 기회도 함께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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