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11일 이틀간

DMZ관광주식회사(대표 장승재)는 경기도와 함께 ‘고구려 재발견과 DMZ 대탐방’ 기획관광상품 개발 관련 사전답사여행을 1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는 경기도 북부지역 관광지 및 2007년 기획관광상품으로 개발된 이번 프로젝트의 소개 및 홍보의 일환이다.

DMZ는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분단상황에서 최전방 교두보이자 요충지로서의 역할이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경기도내 구리시의 아차산 보루, 연천군의 호로고루성, 당포성, 은대리성, 파주시의 덕진산성 등 비교적 보존이 잘된 유적지를 중심으로 비무장지대와 연계한 유적을 탐방함으로써 오랫동안 잊혀진 역사로 도외시되어온 고구려와 현재의 DMZ 및 민통선의 GOP가 우리의 곁으로 친근하게 다가오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DMZ 155마일 중에서 경기 북부지역 DMZ와 경기도에 산재한 고구려 유적을 연계한 기획탐방은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역사·문화·교육적 측면에서 시대에 부응하는 경기도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체험·기획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