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도우미 ‘내니 서비스’ 6월 시행

오는 6월부터 초등학생 1~3학년 자녀를 가진 맞벌이 가구에 도우미를 파견하는 ‘내니(Nanny) 서비스’가 도입된다. 내니란 ‘아이를 돌보는 여자’라는 뜻으로 보건복지부는 만 6~8세 자녀를 가진 맞벌이 가구나 한부모 가정의 일하는 여성을 위해 중·장년 도우미를 파견하기로 했다.

심리치료로 청소년 성범죄 재범 줄인다

적절한 심리치료를 받을 경우 청소년의 성범죄 재범률을 3분의 1가량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에 따라 법무부가 이르면 이달부터 심리치료를 통해 청소년의 성범죄 재범률을 낮추는 ‘인간존중 프로그램-성폭력 가해자를 위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대통령·국회의원 후보도 공약집 배포 가능해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공동대표 강지원 변호사·김영래 아주대 교수)가 지난달 26일 대통령·국회의원·지방의원 선거에서도 공약집을 제작·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배기선 열린우리당 의원 대표발의)의 이번 임시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만 공약집을 제작·배포할 수 있도록 한 개정안이 통과된 바 있다.

KTX 여승무원 투쟁 1주년 결의대회·문화제 열려

KTX 여승무원들의 파업투쟁이 1년을 넘기도록 해결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서울역 광장에서 ‘KTX·새마을호 승무원 투쟁 승리를 위한 철도노동자 결의대회’와 KTX 승무원 투쟁 1주년 문화제가 열렸다. 이들은 “비정규직에 대한 정부와 사회의 편견, 철도공사의 비인간적 경영에 끝까지 저항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