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 직장여성에게 권하는 5가지 충고
기혼 직장여성에게 권하는 5가지 충고
  • 이재경 / LG전자 디지털 디스플레이 AT그룹 그룹장
  • 승인 2007.02.23 15:46
  • 수정 2007-02-23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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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지 못한다면 즐겨라” 문제 해결해야 ‘상황종료’

2007년을 미국 라스베이거스 출장으로 시작한 게 어저께 같은데 벌써 2월이 끝나가고 있다. 정말 옛 어른들 말씀대로 나이가 들수록 세월은 가속도가 붙어서 가는 것 같다. 특히 가정과 직장을 병행하는 ‘나’ 같은 여성이라면 매일 얼마나 숨차게 하루를 보내는지 공감을 하리라 믿는다. 가끔씩은 가속도에 잘못 휩싸여 허겁지겁 일상을 쫓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의문이 들 때도 있다.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여성들을 위해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다.

1. 긍정적 마인드를 가져라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여러가지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하지만 반드시 명심할 것은 그 문제를 풀어야만 상황이 종료돼 비로소 그 문제에서 해방된다는 것이다. “피하지 못하면 즐겨라!”는 말이 있듯이 해야 할 일이라면 투덜거리며 시간을 낭비하기보다는 긍정적 사고로 빨리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내 삶을 가치 있는 삶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2. 버릴 것은 버려라

슈퍼우먼이나 파워우먼은 현실에선 찾아보기 힘들다. 평생직장이 목표인 당신이라면 일단 본인이 감당할 일만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일 욕심이 나지만 이것저것 다 하려고 하면 모든 것을 놓칠 수 있다.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 내가 아니면 누군가 해줄 수 있는 것은 과감하게 버리도록 하자. 슈퍼우먼보다는 여유로움을 잃지 않고, 보다 가능한 것에 투자하자.

3. 내가 서있는 이 자리, 이 문제에 집중하라

대부분의 기혼 여성이면 엄마, 직장인, 아내의 세가지 역할을 하는데 직장에서 가정문제를, 가정에서 직장문제를 고민하다보면 결코 효율이 오르지 않는다. 최대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자. 그리고 필요할 때는 휴대폰을 끄는 과감한 선택도 추천한다. 또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 될 수 있는 한 가정의 문제는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4.항상 거울 보는 것을 잊지 마라

일이 급하다보면, 나이가 점점 들어가다보면 귀찮아서 본인의 외모에 대해 관대해지기 시작한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운동도, 책 읽는 일도, 영화 보는 일도, 본인을 가꾸는 일도 게을러지게 마련이다. 힘들지만 시간을 내서 본인을 위해 투자하길 적극 권한다. 그리고 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매일 매일 본인에게 속삭여주길.

5. 양심에 가책이 가는 편법은 절대 사용하지 말아라

일을 하다보면 정도를 가기보다는 지름길이 보일 때가 있다. 그런데 정도가 아닌 길은 결국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어렵지만 언제나 당당할 수 있도록, 특히 자식들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될 수 있도록, 갈등이 생길 때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는 길이 무엇인지 되물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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