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전국사찰서 운영

최근 주5일제 시행과 웰빙문화 확산으로 템플스테이가 각광을 받고 있다.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전

국 사찰에서 운영 중이다.

서울에서 템플스테이를 실시하는 대표사찰은 길상사와 봉은사. 길상사는 매달 넷째주 주말에 정기적으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동 코엑스 옆에 위치한 봉은사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외국인을 위한 템플라이프를 진행한다.

사찰음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경기도 평택의 수도사를 찾아보자. 사찰음식 전문가 적문 스님이 상주하는 수도사에서는 사찰음식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매달 진행된다. 2월에는 24, 25일에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강원도 삼화사도 상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삼화사는 동해에 위치해 일출이 장관이며 가까운 곳에 촛대바위가 있어 관광이 가능하다. 치악산 구룡사 템플스테이는 원주 한지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다양해 가족과 함께 참가하면 좋다.

충청도 지역에서 템플스테이를 실시하는 대표사찰로는 부석사와 영평사가 있다. 서산 부석사는 도량에서 바다가 굽어 보여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영평사도 매주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봄과 겨울에는 참선 등 수행 프로그램 위주이며, 백련꽃과 구절초가 만발하는 여름과 가을에는 참가자가 직접 꽃을 따서 차를 만들어볼 수 있다.

‘동승’ ‘달마다 동쪽으로 간 까닭은’과 같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경북 안동 봉정사도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화엄사도 매주 말 사찰을 개방한다. 제주 약천사도 사찰에서 목판화를 배울 수 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한다.

이밖에 1년 내내 상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사찰로는 경주 골굴사, 문경 대승사, 해남 대흥사, 해남 미황사, 나주 불회사, 양평 용문사 등이 있다. 또 상시 통역자가 있어 외국인 친구와 함께 갈 수 있는 사찰로는 경기 강화 국제연등선원, 충남 계룡 무상사, 대전 유성 자광사 등이 있다. 2007년 전국 사찰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일정은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문의 (02)732-99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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