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학부에 ‘르 꼬르동…’신설
수학능력 우수자 전형 ‘특징’

숙명여대(총장 이경숙)는 정시모집에서 가군 1198명, 나군 195명, 다군 105명 등 분할모집을 실시해 총 1498명을 선발하며, 수시2학기 모집의 결원으로 인해 모집인원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원 외 전형으로 농어촌학생, 실업계고교출신자, 특수교육대상자를 선발하며 문화관광학부에 신설된 ‘르 꼬르동 블루 외식경영 전공’의 첫 모집이 실시된다.

특히 가·나·다군에 걸친 수학능력우수자 전형이 눈에 띈다. 가군의 경우 단위별 모집 인원의 20%를 수능성적으로만 우선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은 학생부 40%, 수능 57%, 논술 3%로 선발하며, 교육학부는 학생부 40%, 수능 55%, 논술 3%, 면접·구술 2%로 선발한다.

또한 나·다군의 경우 수능성적만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은 백분위 성적을 활용하며 인문계는 언어 40%, 외국어 40%, 수리 10%, 탐구 10%, 그리고 자연계는 수리 40%, 외국어 40%, 언어 10%, 과탐 10%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지난해와 달리 교과성적만을 반영한다. 인문계는 국어, 사회, 외국어교과를 반영하고, 자연계는 수학, 과학, 외국어교과에 속한 2개 과목 등 총 6개 과목의 평어를 점수로 환산해 반영하며 학년별 가중치는 없다.

논술 및 면접·구술 시험은 내년 1월 11일에 실시한다. 논술은 인문·자연계 모두 실시하며 계열 공통으로 1000자 분량의 1문항, 계열별로 500자 분량의 1문항 등 총 2문항으로 120분간 진행된다. 주로 사회적 현상의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득력 있게 제시했는지를 평가한다.

올해 창학 10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의 민족 여성 사학 숙명여대는 ‘세계 최고의 리더십 대학’의 비전을 표명했다. 향후 지속적인 리더십 교육과 연구를 통해 2020년까지 대한민국 리더의 10%를 양성한다는 것이 목표. 16일에는 논술출제위원장이 참여하는 입학설명회 및 논술특강이 개최된다.

박천일 입학처장
▲ 박천일 입학처장
원서접수  12월 22~27일, 인터넷 접수

문    의   02-710-9920

홈페이지  http://ipak.sookmyu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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