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이천 국제조각심포지엄

제9회 이천 국제조각심포지엄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세계도자센터가 자리한 설봉공원에서 열렸다.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주최하고 이천문화원이 주관, 경기도와 예총이천시지부에서 후원했으며, 2001 세계도자기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세계도자비엔날레, 도자기축제를 통해 이천시는 우리나라 도자 문화의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이천시는 국제예술행사인 이천국제조각 심포지엄을 해마다 개최하면서 ‘문화예술의 도시 이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이천 국제조각심포지엄은 조형예술 관련 국제행사로는 전국 지방도시 중 유일한 행사이며, 9년째 빠짐없이 심포지엄을 이어 오는 동안 세계의 조형예술가들 사이에서 짜임새와 정감 있는 인상적인 조각심포지엄이란 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까지 여덟 차례에 걸쳐 초청된 작가는 모두 42개국 연 126명에 달하며 이들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해 놓은 132점의 조형작품은 설봉조각공원을 비롯해 장호원 레포츠공원, 노성산 산림공원 등지에 영구 전시되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세미나와 작가 교류회가 열렸고, 한국민속촌, 세종옛돌박물관, 서울 인사동 견학과 도자기 체험 등 우리 문화와 풍습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들이 상호 친목을 다지며 한국의 고유문화를 체험했다.

문의 이천시청 공보실 031-644-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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