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총리, 위안부 피해자 거주시설 ‘나눔의 집’ 방문
한나라, ‘음주 추태’ 정진섭 의원에 봉사활동 강력 권고
또 “여성 총리로서 여성의 한을 더욱더 살피고 신경 쓰겠다”고 말하고,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함께 민간단체 등과 협조해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정진섭 한나라당 의원이 예고 없이 나눔의 집을 방문해 횡설수설하고, 음료수 잔을 엎지르는 등 ‘음주 추태’를 벌여 물의를 빚었다. 이에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정 의원에게 경고성 주의를 내리고, 나눔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할 것을 강력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