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독신자들을 위한 모임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가톨릭 싱글들의 모임’을 비롯하여, 매사추세츠 주의 ‘소셜 캐피털’ 같은 독신자 지원 단체나 캘리포니아 롱비치의 파크레스트 크리스천 교회의 독신자 모임, 그리고 독거노인을 위해 만든 샌프란시스코의 ‘리틀 브러더스 프렌스 오브 엘더리’(LBFE) 등이 바로 그러하다.

이러한 모임이 증가하는 것은 최근 미국의 인구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1인 가정이 무려 2720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5%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1950년 10% 정도였던 것에 비하면 매우 큰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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