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으로 이주하게 된 북한 이주민의 수가 늘어나면서 그 안에서의 차이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북한 이주 청소녀들은 이주하는 과정에서 겪은 고통과 경험으로 인해 여성과 청소년의 범주 양쪽에 제대로 진입하지 못하고 주변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사)또 하나의 문화는 ‘북한 이주 청소녀와 함께 하는 여성주의 문화워크숍’을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인천 신도(풀하우스 촬영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남한 사회에 거주하는 북한 이주 청소녀들이 남한 사회에서의 삶을 여성주의적으로 성찰하고 기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춤과 사진, 연극의 3가지 장르에 걸쳐 여성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문의 02-322-7946, 홈페이지(www.tomoon.org), 클럽(club.cyworld.com/ourstory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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