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간 서울 - 제주 간 운임 4만6300원

제주항공이 6월 취항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운임을 대폭 할인했다. 지난 5일 서울(김포)-제주 간 취항을 시작으로 본격 운항에 들어간 제주항공(대표 주상길)이 서울-제주 간 운임을 5만1400원에서 4만6300원으로 할인한다.

제주항공은 또 서울-부산(4만9500원, 7월 초 취항), 서울-양양(4만1000원, 8월 초 취항), 제주-부산(3만9400원, 10월 초 취항) 등 3개 노선에 대해서도 추가 할인을 단행했다.

제주항공은 이 밖에 ▲국가유공상이자·독립유공자·장애인 40% 할인 ▲소아(24개월∼만13세 미만) 25% 할인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유족 20% 할인 ▲군인 10% ▲청소년·경로우대 5% 등 개인 신분별 추가 할인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합리적인 운임의 대중적 항공서비스’를 표방하는 제주항공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세 번째 정기 민간항공사로 2005년 1월 애경그룹과 제주도가 합작·창립했다.

운항기 5대를 모두 신형으로 들여온 제주항공은 10회 운항에서 시작해 올 11월부터는 50회를 운항할 계획이다. 예약·문의 159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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