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전시관에서 5월 5일까지 열리는 ‘女·性·共·感-함께 느끼는 여성이야기’전은 특히 눈에 띄는 행사다. 이화여대 박물관이 소장한 현대미술 작품 중 여성 미술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 전시에선 윤석남의 ‘의자’, 이불의 ‘사이보그’, 정소연의 ‘Would You Like Some Pudding?’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상설전시관에선 7월 31일까지 가구와 목공예품을 통해 조선시대 살림집의 여러 공간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조선시대의 살림집’이 소개된다.
기증전시관에선 7월 31일까지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복식문화를 보여주는 ‘나들이-계절에 따른 차림새’전이, 담인복식미술관에선 6월 3일까지 ‘전통혼례의 차림새’전이 열린다. 문의 02-3277-3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