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무용연구회(이사장 윤덕경 서원대 무용과 교수)는 14일에 이어 16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제20회 한국무용제전을 개최한다. 발레나 현대무용의 위세에 눌려 있던 한국 전통무용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한국무용제전은 이번에 20주년을 맞았다.
14일엔 한국춤의 기본원리를 적용시켜 호흡과 기본춤 구조를 찾기 위한 연구 결과인 임학선 성균관대 무용학과 교수의 ‘태극구조의 기본춤’과 최은희 경성대 무용학과 교수의 ‘배김 허튼춤이 안무가의 해설과 함께 발표됐고, 16일엔 자연과 생명, 삶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작품들이 선보이며 윤덕경 이사장의 ‘기쁨도 슬픔도 넘치지 않고’ 등이 공연된다. 문의 02-593-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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