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교사 성인지 의식교육 강화

김영식 교육부 차관은 양성평등 교육을 위해 교과서 내용도 중요하지만 교육 현장 교사에 대한 성 인지 교육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교장, 교감 등 관리자들의 양성평등 교육 마인드는 필수다. 이 같은 맥락에서 교육부는 ‘남녀평등교육심의회’를 운영하며 관련 정책을 심의하는 한편, 2002년 279시간이던 시·도교육청 연수원의 연수시간을 2004년부터 511시간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 초중고 대상 전국 단위 양성평등 글짓기 대회 등의 이벤트를 실시하고, 양성평등교육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 중이다.
이와 함께 국공립대 여교수 임용목표제를 추진해 2001년 8.8%에서 2004년 9.97%로 여교수 비율을 높여가는 중이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여성 교육공무원 인사관리지침을 시행, 2001년 8.4%였던 여교원 관리직이 2005년 12.1%로 증가했다. 교육부는 앞으로 전문가 그룹의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과정 개편 시 교과서에 양성평등 내용을 반영하며, 학부모 대상 교육과 남학생 특화 교육, 관련 자료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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